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 전동킥보드·전동휠 안전대책 추진하겠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2-16 20:14:10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이 16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동킥보드·전동휠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전동킥보드나 전동휠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device, 이하 PM)이 증가하면서 안전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16일 브리핑에서 “작년에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법이 시행되면서 이용객이 늘었으나 아직 안전대책 미비하고 관련법도 재개정이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 4월 재개정추진에 앞서 선제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선희 국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대전 시민자전거보험에 전동킥보드를 가입시키는 한편 관내 PM전용 주차장 확보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운영 중인 공유킥보드 대여업체와 지난 2020년 12월 간담회를 통해 18세 미만의 중·고등학생에게 PM을 대여할 수 없도록 조치하고 이동수단의 최대 속도를 시속 20Km 이하로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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