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갖춘 우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학기 신설한 ‘CNU GHS(Global Honors Student) 장학생’ 71명을 선발했다.

충남대 국제교류본부는 19일, 이진숙 총장과 CNU GHS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국제언어교육원에서 ‘CNU GHS 장학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CNU GHS 장학제도’에 대한 소개와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해 진행됐다.

CNU GHS 장학제도는 충남대가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갖춘 우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학년도 신설한 글로벌 장학제도 학부 신입생 71명(수능 평균 2등급 이상/의예, 수의예 제외)이 선발됐다.

이 학생들에게는 1~2학년 특별 어학 강좌 지원, 3학년 해외 우수대학 파견, 4학년 TOEIC 및 GRE 과정 등의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이진숙 총장은 “CNU GHS 장학제도가 충청권 글로벌 역량 강화와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CNU GHS 장학생들이 충남대의 글로벌 엘리트라는 자부심을 품고, 원대한 꿈과 무한한 재능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용화학공학과 임상현 학생은 “어학 공부와 유학에 대한 목표가 있었는데 CNU GHS 장학제도를 통해 그 꿈을 이뤄나갈 수 있게 됐다"며 “미래의 목표와 학교의 명예를 위해 장학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NU GHS(Global Honors Student) 장학제도’는 우수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학 프로그램 및 해외 우수대학 파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이진숙 총장의 후보자 시절 공약을 구체화한 장학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