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발달장애 청년대상 목공예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3년째 장애인 전문 학습공간 확보,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실현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3-24 14:20: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발달장애 청년을 위한 목공예 프로그램의 수강생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오는 4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대덕구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학습공간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학습 인프라를 갖춘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세상 : 함께 그리고(Draw), 그린(Ggreen tree)’으로 공모사업에 선정(지원금 730만원), ‘복지관속 작은 미술관’, ‘발달장애 청년 목공예 교실, 나무야~ 너 무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꿈꾸는 세상을 직접 그리고 나무를 이해하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정서 및 자기 표현력 향상, 도구 사용의 두려움 극복 등으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과 자립심을 길러주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4월에서 8월까지 운영되며, 작품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복지관 속 작은 미술관’(강사 김선남)은 크로키, 수채화, 유화 등 자신이 꿈꾸는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며, 목공예 프로그램 ‘나무야~ 너 무야?’(강사 전주원)는 나무의 이해부터 핸드폰 스피커, 가족 조각상, 맥가이버통, 의자 만들기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신규 수강생 대상으로 운영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의 전문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블루 극복 및 평생학습으로 내 삶이 달라지는 행복한 대덕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전화(☎637-8848)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문의는 대덕구 교육공동체과 평생학습팀(☎608-6493)으로 하면 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