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덕암동 주민자치회, 인공지능(AI) 재활용품 수거기기 설치
대전지역 최초 설치, 수거량에 따른 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5-16 10:27: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 덕암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용걸)는 지난13일 덕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인공지능(AI) 재활용품 수거기기(이하 ‘네프론’)을 대전지역 최초로 설치했다.

덕암동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된 ‘네프론’은 알루미늄 캔과 무색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인식 후 자동으로 분류·압착해 수거하는 자판기 형태의 자원회수 로봇이다.

이는 수거되는 양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해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쓰레기에 가치를 부여해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 선순환 재활용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박정현 구청장은 “덕암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로, 네프론이 잘 운영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용걸 회장은 “기존 자판기는 돈을 넣으면 음료수가 나오지만, 우리 네프론은 쓰레기를 넣으면 돈이 나온다.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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