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어린이 용돈 수당 정책을 대통령 공약으로 제안!
초등생 부모와 ‘우리아이 용돈교육’ 소통 토크 나눠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5-23 11:46:06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2일 송촌동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열린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에서 용돈 수당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대덕구에서 추진하는 ‘어린이 용돈 수당 정책’을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공약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구청장은 22일 송촌동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열린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에서 “어린이 용돈 수당은 미래세대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며 “아이들도 투표권이 없을 뿐 시민으로서 아이의 권리 보장하는 것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덕의 아이 대덕이 키운다는 슬로건 아래 대덕의 아이들은 ▲자존감 있는 아이 ▲자기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아이 ▲공동체 기여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정현 구청장은 “단순히 용돈만 주는 것이 아니라 경제교육도 함께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인만큼 대덕e로움으로 용돈 수당 10억 원을 사용하면 지역경제에 약 40억 원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 10억 원은 새로운 예산이 아니라 구청 공무원들이 평소에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경상경비를 아껴서 추진 할 예정"이라며 “작년에도 17억 원 정도를 아꼈고 올해도 14억 원 정도를 아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용돈을 대덕e로움 지급하면서 사용처나 사용 기간 등에 대해서는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아이들에게 직접 주는 형태는 없었지만 그 효과는 충분한 만큼 용돈 수당 정책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 대통령 공약으로 제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 주제는 ‘내 아이 경제교육의 첫걸음, 용돈 교육의 마법’으로, 1부에는 경제교육 전문강사의‘우리아이 용돈교육’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는 전국 최초로 대덕구에서 시행하는‘어린이 용돈수당’을 통한 어린이 경제교육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아이를 키움에 있어 경제에 관한 조기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구청장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여서 더욱 좋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걱정말아요 대덕’은 2018년 시작돼 10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구청장과 주민들의 격식 없는 현장소통으로 주민들과 올해에도 다양한 주제로 각계각층의 주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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