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기후변화 늦추기 위한 2050 탄소중립 동참
남재선 | 기사입력 2021-05-24 13:14:55

[의성타임뉴스=남재선 기자]의성군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하여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 (실천연대) 탄소중립을 준비하고 구체적 실천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연대(‘20.7 발족)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작년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하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군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의성군은 그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태양광에너지 보급 지원 등과 같은 정책을 추진하고, 최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탄소중립은 다음세대를 위한 전 세계적 과제"라며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으로 반드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의 하나로 5월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동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의장, 경제학자인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 정의선 대한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장이 하이브리드(대면+대면) 방식으로 참여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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