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혜당학교은 지난 6월 18일 2021. 학생건강체력검사(PAPS)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검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체력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결과를 통해 효율적인 체육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사는 비만도(BMI), 근력(악력),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순발력(제자리멀리뛰기), 심폐 지구력(왕복 오래달리기)의 종목으로 초등부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시간별로 시간을 구분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검사가 진행되었다.

구미혜당학교는 지난 2년간 PAPS-D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PAPS 측정과 결과 관리 및 활용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정확한 측정을 위한 장비와 인적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생활체육교실, 통합 농구 프로그램, 어울림농구대축제, 1교 1종목 운영학교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 측정 결과를 활용하여 더욱 건강한 학교 체육 문화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자 한다.

이번 2021. 학생건강체력검사(PAPS)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된 검사로 코로나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 체력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개별화된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혜당학교 박현숙 교장 선생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체적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1년여간을 생활한 학생들에게 이번 검사를 통해 건강 체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검사 결과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를 통해 더욱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