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을 위해 아동·청소년과 교육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폭력예방 교육은 전문강사에 의해 왜곡된 성인식 및 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과 발생원인, 그에 따른 대처방안 등 올바른 성 정체성 형성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에 대해 중점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교육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은 10명 이상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아동가족과(☎ 042-611-28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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