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 체결한 구미시
김이환 | 기사입력 2021-07-01 19:29:47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는 7월 1일(목) 민선7기 4주년을 구미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투자기업 2개사와 1,6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 투자유치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맞춤형 기업지원을 추진하여, 5공단 임대용지 입주기업에 5년간 최대 100%로 임대료 지원,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2021년에도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상반기 1,500억원, 금번 1,600억원의 투자유치로 구미시 기업유치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고 있다.

㈜월덱스는 구미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으로 2000년 설립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소재 및 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8년 6월 코스닥 상장을 시작으로, 2009년 11월 미국의 실리콘 잉곳 업체인 WCQ를 인수하여 반도체 소재 부품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하였다.

2020년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매출 1,557억원(2019년 1,174억원), 영업이익 358억원(2019년 234억)을 달성하는 성장을 이루었다.

심각한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여러 산업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늘어나는 수주 물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미 국가5산업단지에 400억원을 투자하여 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70여명의 신규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동산개발은 휴대폰 케이스 가공업체인 ㈜엠텍이 2020년 8월 관광시설 투자를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금번 투자를 통해 산동읍 백현리 일원에 호텔, 리조트, 오토캠핑장, 청소년문화센터, 워터랜드, 허브랜드 등 총 1,200억원의 투자를 통해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관련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투자가 완료되면 5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보고! 놀고! 쉬는!」 구미시의 새로운 문화체험·관광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2021년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기업 투자 환경에도 구미시에 아낌없는 투자를 결정해준 ㈜월덱스와 ㈜동산개발 대표께 감사드리며, 2021년 상반기 구미 국가5산업단지에 15개사 121,916㎡가 분양되었으며, 입주 희망 기업도 늘어나고 있어 구미시 산업·경제 재도약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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