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지역 수출기업 FTA활용도 제고
2일 대전상의 2층 대회의실… 관내 수출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대상 FTA C/O발급실무 교육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04 15:58: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2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수출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원산지증명서 발급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태관세사무소 태윤희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원산지결정기준 이론과 판정연습 ▲인증수출자 제도의 이해 ▲원산지증명서·소명자료 작성 실무에 대해 설명했다.
태윤희 관세사는 “FTA특혜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수출품 세번분류의 정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세번분류 확인 후 협정별 FTA원산지결정을 준수, 역내 충분한 제조공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발효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전 세계 GDP 규모의 30%에 이르는 최대 규모의 FTA로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FTA미활용 기업의 선제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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