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국가철도공단, 범죄피해자 지원 위한 MOU체결
범죄피해자 가정 지원을 위해 2년간 2,000만원 후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13 14:13: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경찰청과 국가철도공단이 공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가정 지원에 나섰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13일,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만나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철도공단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경찰의 범죄피해자 가정에 경제적 지원과 연계하는 것이 골자다.

대전경찰청이 범죄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심의·추천하면 국가철도공단이 최종 선정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후원금을 지급하는 식이다.

규모는 총 2,000만원(연 1,000만원) 수준이며 가구당 최대 100만원 선에서 모두 2~30가구의 범죄피해자 가정에 지급된다.

이외에도 양기관은 범죄피해자 가정을 위해 국가철도공단의 사회공헌활동 범위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경찰의 범죄피해자 지원 예산이 부족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피해자가정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국가철도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밝혔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국가철도공단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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