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저소득층에 1인 10만원씩 지급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8-10 22:58: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1인당 10만원씩의 ‘저소득층 추가 재난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 5차 재난지원금(국민상생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되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유성구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 수급자 12,318여 명이 대상이며, 내달 23일까지 대상자 정보 및 계좌 확인을 거쳐 24일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매월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지급받는 경우 별도 신청없이 보장가구 대표 1인 계좌로 일괄 지급되며, 법정 차상위 등 복지급여계좌가 등록되어 있지 않은 대상은 8월 11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금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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