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21년 온라인 洞주민총회 성료!
현장 및 온라인 투표로 참여, 유튜브 생중계 및 화상회의 진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18 10:06: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잠동 등 11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10,000여명의 주민이 현장 및 온라인 투표로 참여했으며, 2021년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및 주민제안사업 결정 발표는 유튜브 생중계 및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개표 결과, △(진잠동)진잠주민 화합의 한마당 △(원신흥동) 원신흥동 어린이 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 △(온천1동) 쓰레기투기 멈춰! 쓰레기 투기구역 개선을 위한 공동체 협력 캠페인 △(온천2동) 장대5통 경로당 운동기구 설치 △(노은1동) 노은역 동광장 꽃 보식사업 △(노은2동) 노은산책로에 불을 밝혀주세요(낮은 가로등 설치) △(노은3동) 반석천에서 즐기는 예술여행 △(신성동) 우리마을 토요학교 운영 △(전민동) 노후화된 미끄럼방지 포장 보수 △(관평동) 어린이놀이터에 그늘막 설치 △(구즉동) 구즉한마당 축제 등이 선정됐으며,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2022년 예산에 편성해 내실 있게 시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가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민총회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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