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지난 26일 구청에서 직원과 주민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혁신 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서구 학습동아리는 공무원 스스로 조직 내외 혁신과제에 대한 자율적인 연구와 토론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하는 혁신 지원조직으로 올해 4월부터 3개 학습동아리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AI신기술 머신러닝 연구를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 ▲자기계발(환경기사자격증 취득)과 연계한 직무역량 강화 및 구정혁신 방안 ▲플랫폼경제와 지역 소상공인 연계방안 연구 등의 주제로 동아리별 발표와 함께 직원 10명과 1004 주민정책참여단 10명 등 총 20명의 공동평가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가파배네알잡’ 학습동아리가 디지털 플랫폼기업에 대한 내용을 다뤄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팀원들에게는 타 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각 동아리의 연구 성과는 내부 지식관리시스템에 게시‧공유하고, 과제 관련 부서 제안을 통해 업무에 참고 및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무원 스스로 자율적인 연구와 토론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하여 주민의 삶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