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6,117억 편성... 올해보다 12.5% ↑
김이환 | 기사입력 2021-11-29 14:28:05

[칠곡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칠곡군이 2022년도 당초예산(안)을 올해보다 680억 원 증가한 6117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당초예산 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600억 원 증가된 5,40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717억 원으로 80억 원 증가했다.

주요 세입예산으로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115억 원으로 전체 세입의 20.6%이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4,059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전입금 등 보전수입이 226억 원이다.

경기 반등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 이전수입 증가와 단계적 재정분권 확대를 통한 재원이 늘고, 국·도비보조사업의 군비 부담과 지역 안정 및 경제 회복 수요 증가로 인해 편성 규모가 확대됐다.

사회복지분야는 1,632억 원으로 2020년 대비 2.9%가 증가했으며, 문화 및 관광 325억 원, 환경 403억 원, 농림해양수산 45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0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100억원, 북삼 국민체육센터 건립 50억 원, 석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50억 원,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개설 41억 원, 왜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30억원, 율리~오평간 연결도로 개설 52억 원 등을 반영했다.

사회복지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연금 448억 원, 영유아 보육료 120억 원,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152억 원, 누리과정 56억 원이다.

이밖에 노인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 지원 101억 원, 중소기업 자금지원 및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5억 원,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 102억 원, 청년 정책지원 34억 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칠곡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칠곡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6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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