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개면 건강마을, 생활 속 건강실천 이벤트 대상 수상
2021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큰 성과 인정
김이환 | 기사입력 2021-12-09 13:56:16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 선산보건소 도개면 건강마을(건강위원장 권영우)이 지난 2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1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생활 속 건강실천 이벤트」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한 주민들의 코로나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이벤트로, 도개면 건강마을 건강지기인 서경희(도개면 새마을부녀회장)씨가 주도하여 가산1ㆍ2리, 동산리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도내 32개 건강마을 중 44개 팀이 경합한 결과 5개팀이 대상을 받았으며, 도개면 건강마을은 하지근력 강화운동과 건강꾸러미를 활용한 운동을 위주로 제작한 동영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서경희씨가 제출한 수기도 우수수기로 채택되어 성과대회에서 수상과 발표까지 하게 되었고,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 유공을 인정받은 조금자 건강위원(용산2리 새마을부녀회장)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이날 서경희 건강지기는 수기 발표를 통해“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대화부족으로 오는 우울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을 찾으면서 하지근력운동을 시작하였는데 점점 유쾌하게 즐기시고 몸도 유연해지신 걸 보면서 뿌듯한 행복감으로 보람을 느꼈습니다."라며 기회를 주어 고맙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선산보건소에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건강취약지역인 도개면 5개리(가산 1ㆍ2리, 동산리, 용산 1ㆍ2리) 건강마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노래ㆍ요가교실, 걷기대회, 합창단 창단ㆍ운영 등을 펼쳐오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을 꽃길조성과 마을 정화활동, 자율걷기 등으로 전환, 주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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