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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 사업도 지난 10월 마무리돼 본격적인 운용하기 위해서 군은 2019년부터 총 사업비 40억 5천만 원을 들여 음식물 건조 사료화 시설 건립에 착수했으며, 올해 10월 준공 후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했다.
해당 시설은 하루 3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사료로 만들 수 있어 처리용량이 퇴비화 시설의 3배에 달하며 특히, 음식물 폐기물의 자원화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생산된 사료를 주변 마을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 주민과의 유대 강화 등 장점이 크다는 평가다.
군은 주민과 환경이 상생하는 태안군 조성을 위해 환경관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고 자원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해 클린 태안 구축에 나서겠다는 각오다.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환경시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방안을 찾아낼 것"이라며 “지난해 준공된 생활자원회수센터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환경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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