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 학교 안전 강화
‘2021년 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학교 사업’을 통해 위험구역 44곳 개선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2-29 13:42:0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1년 범죄예방환경설계(CEPTED) 적용학교 사업을 통해 12교, 44곳의 안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건축·환경의 적절한 설계와 효과적 사용을 통해 범죄유발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기법

대전교육청은 지난 3월 사업 희망학교를 공모하여 학교안전 위험도 평가 결과와 시급성을 기준으로 사업학교를 선정하고,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통해 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 개선안을 마련하여 안전 취약구역을 개선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학교 사업은 ▲학교영역 명료화 ▲관찰시야 확대 ▲접근통제 강화 ▲활동성 강화 등 학교 환경 재설계를 통해 범죄 유발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12개교, 2019년부터 올해까지 교육청 특색사업으로 24개교 등 총 37개교에서 범죄예방환경설계(CEPTED) 기법 적용으로 학교안전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모든 학교에서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반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학교안전을 자체 평가하여 점검결과를 학교 안전계획 수립에 활용하였고, 교육청에서는 점검결과 위험도가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위험 개선사례를 홍보하여 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이 필요한 학교의 사업참여를 높였다.

*학교 내·외 환경,안전인프라 등 25개항목(70점 만점)

또한 안전 취약환경의 조속한 개선을 위해 사업비 6,600만원을 추가 확보하여(2021년 총 사업비 1억 3,200만원)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2개교에서 범죄예방환경설계를 통해 학교 내 위험구역을 개선했다.

대전시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학교 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환경을 개선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학교별 적용사례를 홍보・확산하고 맞춤형 안전인프라 조성을 지원하여, 범죄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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