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신 유성중학교 교장, 북 콘서트 수익금 전액 기부
22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북 콘서트 진행, 수익금 전액 기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2-29 16:35: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상신 유성중학교 교장이 북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정상신 교장은 지난 22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북 콘서트를 성료하고, 북 콘서트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인 금1,060,000원을 ‘대전광역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상신 교장은 북 콘서트 당시 “추워지는 연말에 우리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온기를 모았으면 좋겠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의사를 밝혔고 이를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대전광역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대전광역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시설로 학교 밖 청소년의 가정 및 학교로의 복귀와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고,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상신 교장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우리 아이들이고, 학교 밖 청소년들도 우리가 보호해야 할 학생"이라며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작지만 소중하게 모인 금액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신 교장은 2022년에 실시되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대전광역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11월 10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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