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랜드마크 ‘디 아트 스페이스 193’ 새해 맞아 리뉴얼 오픈
‘BTS 뷔 컬렉션’ 대전 청년작가 김우진 작가 특별전 2일부터 열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1-02 21:36: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193m 상공에서 탁 트인 도시경관과 예술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전의 랜드마크 ‘디 아트 스페이스193(The Art Space 193)’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새 단장을 마쳤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신세계 엑스포 타워에 위치한 전망대 ‘디 아트 스페이스193(The Art Space 193)’이 새해를 맞아 2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과 대전신세계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9월 문을 연 ‘디 아트 스페이스193’은 예술과 도시 전망이 어우러진 중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엑스포 타워 42층 전체를 작품으로 바꾸어 놓은 ‘살아있는 전망대’(The Living Observatory)’ 프로젝트는 전망대라는 공간을 수학, 광학, 환경과 미술이 융합된 7점의 작품을 통해 올라퍼 엘리아슨이 실험해 온 다양한 예술 세계가 녹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디 아트 스페이스193’이 관람객들에게 더욱 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보강했다.

먼저, 40층 전망대에 컬러풀 윈도우와 하늘 계단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한 BTS 멤버인 뷔의 콜렉팅으로 잘 알려진 대전의 청년작가 김우진 작가의 특별전도 1월 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우진 작가는 한남대에서 조소를 전공한 이후 현재도 대전을 기반으로 활발한 작업을 보여주고 있는 주목할 만한 청년 작가다.

보다 더 많은 대전 시민들이 전망대를 찾을 수 있도록 이용요금을 인하하고, 입장연령도 전 연령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또한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NEW 포토존을 찾아라!’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디 아트 스페이스193’은 코로나 19 상황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상의 방역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방역패스 역시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영업 이후 매일 자체소독과 주 3회 방역업체의 전문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전신세계 Art&Science의 시그니처인 전망대 The Art Space 193(디 아트 스페이스 193)은 'The Art(예술)+Space(공간)+193(1993년 엑스포가 열린 연도를 상징하는 엑스포타워 높이 193m)'의 합성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