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용원경로당 내 건강관리실 현장 점검
용원경로당을 시작으로 1월 중 경로당 4곳 건강관리실 개소 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1-06 16:35: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6일 용전동 소재 용원경로당 내 건강관리실 준공 현장을 점검했다.

경로당 건강관리실 설치사업은 동절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 내 어르신들의 온돌 쉼터 역할을 하는 찜질방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용원경로당 건강관리실은 경로당 2층의 약 6.84㎡ 공간에 마련됐으며 바닥은 황토로 천장과 벽면은 편백나무 등 친환경 천연소재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개소에 앞서 이날 진행된 현장 점검은 용원경로당 건강관리실 설치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건강관리실 체험과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코로나 19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건강관리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행복한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용원경로당을 포함해 성남동제1경로당과 홍도동 동산리경로당, 대청동 묘곡경로당에 예산 1억 6,000만 원을 들여 건강관리실 설치를 지난해 12월 완료했으며 모두 1월 중 개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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