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행복 1% 나눔 후원금 불우이웃 돕기
한정순 | 기사입력 2022-02-04 07:34:56
[보은타임뉴스=한정순 기자] 보은군 산외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갑주, 부녀회장 최정애)는 지역 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1% 나눔 행사를 지난 3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준비한 떡국떡 3kg 100박스(150만원 상당)를 돌봄 공백이 발생한 독거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새마을지도자 회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발로 뛰며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눴다.

이잡주, 최정애 회장은“비록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함께 모여 식사할 수 없지만 각자의 집에서라도 따뜻한 떡국을 끓여 드실 수 있게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데워 힘이 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산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동절기 김장나눔행사, 위문품 전달 등 꾸준히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마을별 회원(지도자, 부녀회장)들이 주기적으로 해당마을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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