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지역 청소년 맞춤형 ‘인공지능학교’ 운영
나주교육청 산하 초·중등학교 대상 ‘훈훈(HUNE,HUNE)한 AI학교’ 개설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2-17 06:54:44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AI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 꿈나무들을 위한 인공지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나주지역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AI역량 강화에 나선다.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와 나주교육지원청이 협업으로 진행할 ‘훈훈한 인공지능학교’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28주 동안 인문, 역사, 예술, 보건 등 융합과정을 다룰 ‘인공지능 이해와 소양과정’, 자율주행자동차, 컴퓨터공학 등 ‘맞춤형 인공지능 창의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 백란 소장은 “실습교육은 1단계 체험으로부터 코딩실습, 자율주행 자동차 구현까지의 현장교육으로 인공지능의 역사로부터 인공지능의 윤리와 다가올 미래기술을 예측하고 응용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12차에 걸친 문제해결 중심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훈훈한 인공지능학교 프로그램 강의를 맡은 호남대학교 교수진도 5개주제로 지역 꿈나무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백란 교수가 진행할 1주제는 인공지능개념으로 인공지능의 역사와 배경, 그리고 인공지능을 위한 코딩교육을, 교수학습개발원 이성아 교수가 진행할 2주제 또 다른 세계영역에서는 메타버스 속으로 가다를 다룬다.

또 3주제 인공지능과 의료영역에서는 의료현장 AI 의사를 만나다(임경열 언어치료학과 교수), 4주제 인공지능 윤리 영역에서는 AI마음을 읽다 (장은영 상담심리학과 교수), 마지막 미래기술 AI 영역은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다(이은경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를 주제로 AI 창의융합교육과정을 각각 진행한다.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력 및 의사소통 역량 신장을 위해 지역 교육기관 간 협력모델 창출로 교육의 공공성 확보에 기여할 ‘훈훈한 인공지능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월 15일까지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는 2021년 한국해양대학교 인공지능교육 혁신연구과제와 차세대 공학연구소로부터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공지능) 기반한 데이터 스쿨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전 국민의 AI대중화를 위한 ‘궁금한 수요일-IT알못들을 위한 시간’ 신기술 시리즈 온라인특강 시즌 1, 2를 진행해 신지식 대중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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