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 광주전남지부 “지속적인 평화활동의 역할과 교류 협력해야"
‘제4회 온리피스 콘퍼런스’ 개최…17개국 여성 지도자 120여 명 참석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3-07 23:19:08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광주전남지부(IWPG)는 지난 5일 ‘제4회 온리피스 콘퍼런스(Only Peace Conference)’ 온라인 개최와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전쟁 반대 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공존과 회복을 위한 평화 실행 DPCW’라는 주제로 열린 가운데 국내외 여성지도자, 회원 및 IWPG 광주전남 협력 국가 17개국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테러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홍보하고 국제법 제정 촉구와 지지 및 국내외 여성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평화활동의 역할과 교류협력을 강조했다.

이서연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쟁으로 인해 인류는 고통과 불안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평화를 외치고 평화로운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다"며 “우리 모두 자신이 평화의 원동력임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날 첫 발제자인 호주 아스마 알람 카슈퍼 여성코페클럽 대표는 ‘평화가 길이다’라는 주제로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온 인류가 꿈꿔왔고 평화를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여전히 지구촌은 전쟁의 소용돌이 안에 있고, 지금 전 세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면서 “세계여성들은 서로 연대하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운동을 펼쳐 평화로운 지구촌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탄자니아 자이투니 크와롤로 탕가니카 법률협회 변호사는 ‘평화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DPCW’를 주제로 “실질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DPCW가 UN에 상정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하나된다면 세계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울리고 생각을 일깨우게 될 것이다"고 발제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행사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온라인 궐기대회를 진행했고, 평화의 해답인 DPCW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지지 및 촉구, 평화서약서 서명이 진행되었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평화국제법(DPCW) 제정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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