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혜당학교. 2022. 경상북도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운영 기관 선정
김이환 | 기사입력 2022-03-08 21:46:49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혜당학교는 2022년 3월 2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생활체육은 개인이 전 생애를 통하여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체육활동 참여의 기회를 향유함으로써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을 촉진하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는 신체활동으로 현재 생활체육에 대한 지표는 복지국가를 평가하는 척도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장애인 생활체육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구미혜당학교는 10년 연속으로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교실형 사업과 대회형 사업이 함께 선정된 기관은 도내 8개 특수학교 중 구미혜당학교가 유일하다.

구미혜당학교의 자랑인 ’키 쑥쑥! 몸 튼튼! 농구 교실‘은 농구 전문 지도자의 개별화된 교육을 통해 올해 교실형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농구 종목에 쉽게 접근하고 건전한 여가 스포츠를 활성화하고자 지역의 지적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구미혜당학교 영송관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형 사업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어울림 농구 대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하는 어울림 대회로 진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이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어울림 대회로 성장하였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학교 단위에서 개최되는 대회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목표로 하며 매년 수백 명의 선수들과 관계자가 참가하고 있다.

구미혜당학교 박현숙 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리 구미혜당학교는 지적,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보급 및 육성을 사명으로 생각하며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장애인 생활체육의 메카가 되도록 전 교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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