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저출생 ·고령화 등 변화하는 인구구조 선제적 대응
김이환 | 기사입력 2022-03-08 22:06:40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는 3. 8(화) 10:00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저출생 ·고령화 등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하고자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현재 구미시의 인구실태와 이에 대응한 인구정책 현황 및 추진방향 소개, 인구정책 의견 청취 및 발전 방향 논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는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구미를 비전으로 △결혼·출산·보육 친화적 환경조성과 고령화 대응 △일·생활 균형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머물러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 △시민참여형 인구정책 환경조성과 대응체계 구축 등 4대 목표를 11개 분야로 구성하여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시는 올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200만원 바우처)과 영아수당(월 30만원)을 지급하며, 출산가정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아동수당(만 8세 미만)이 확대 지급된다. 또한 전면 무상급식의 시행과 함께, 중고등 신입생에게는 교복비를 지원하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건강생활지원센터, 생활체육시설(인의동, 고아읍), 복합문화센터가 올해 개소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지난해 다자녀가정 지원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는 조례를 개정한 데 이어, 올해에는 다자녀가정에 제공되는 혜택들을 별도의 증빙서류 대신 모바일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중에 있으며, 시민들의 인구정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과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2022 구미시 인구정책 가이드북’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