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 하경옥 의원, 관내 공립 특수교육기관 설립 거듭 촉구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3-22 17:18: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하경옥 의원이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2일)에서 ‘관내 공립 특수교육기관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5분발언에 나섰다.

이번 발언에 앞서 하경옥 의원은 지난 제252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고 교육받을 기회보장을 위해 권역별로 추가적 공립 특수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바 있다.

하경옥 의원은 발언대에 나서 “대전 내 공립 특수학교는 총 4곳이지만 우리 유성구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일반 학생보다 불편한 장애 학생들이 왕복 3~4시간이나 소요되는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는 점은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적절한 교육 제공을 위한 특수학교 설치·운영을 명문화하고 있지만 장애 학생이 특수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각급 기관에 호소가 절실함은 물론 학교부지 협의에서도 이와 관련한 쟁점은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하경옥 의원은 “어렵사리 설립된 특수학교는 거의 외곽에 위치하게 되고 그조차 권역별로 균등치 못해 그들의 교육권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며 “장애의 유형과 정도가 다양하듯 그들에게 특성화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며 권역별 추가적인 특수 공립학교 설립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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