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아침밥’ 무료급식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25 15:34:02
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25일 대전시의회에서 ‘아침밥’ 무료급식 추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유성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무료급식을 시범 시행 후 2023년까지 초·중학생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 급증함에 따라 성장기 고등학생들의 결식률이 39.5%를 기록하며 ‘선진형 결식’이 학교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장기에 있는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아침을 굶고 있다"며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로 심리적, 학습적 기능향상과 학부모들의 아침밥 걱정을 해결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에게 쌀밥 위주의 식단이 아닌 영양식단(예를 들어 월요일 주먹밥, 화요일 토스트, 수요일 떡, 목요일 김밥, 금요일 주먹밥)을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구체적인 이행 방안으로 급식 추진 TF 구성 통한 급식 종사자 업무 경감과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 공개 입찰 통한 투명한 급식납품 선정 등을 제시했다.

공약 이행을 위한 소요 재원으로는 총 40억 원을 추산, 구비 50%, 시비 30%, 교육청 20%로 부담하는 정책 협의를 통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며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선도할 구청장, 공정과 정의, 상식을 구현할 구청장, 저 김문영이 하겠다"며 “유성구와 세종시의 메가시티 상생발전을 이뤄 유성구를 대한민국 중핵 도시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