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렬 대전지방조달청장, 전통 국악기 제조업체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 지원방안 모색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03 15:12: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명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3일 지역 전통국악기 제조업체인 장인국악사(대표 김찬중)를 방문해 제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업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1950년 설립된 장인국악사는 충남 아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전통국악기 전문 제조업체이다.

대표인 김찬중 장인은 3대째 가업을 이어가며 전통문화 계승에 노력하고 있으며, 전통공예품 관련 공모 및 경진대회에 입선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전통공예품 제조업체가 판로개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통상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명렬 청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상품이 공공시장을 기반으로 판로를 확보하고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전통공예인들도 전통의 보존을 넘어 현대적 디자인 도입 등 새로운 가치창출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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