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 어린이날 소아환우에게 희망케이크 전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03 16:06:0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3일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로부터 어린이날 맞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위하여 마련한 케이크(100개)를 전달받았다.
권흥주 회장은 “어린이날인데도 불구하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마주할 때면 항상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장기간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곁에서 돌보는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싶어 케이크를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환중 원장은 “지난해 의료진 격려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케이크 기부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날을 위해 입원한 아이들과 가족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말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500여명의 회원을 둔 비영리봉사활동 단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충남대학교병원에 케이크를 기부하며 인연의 끈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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