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대청호오백리길 플로깅’으로 힐링 공간 재정비
한국수자원공사, 대청호 주민과 함께 대청호오백리길 환경정비 펼쳐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05 00:22: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고경곤)는 4일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임직원 및 대청호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호 1~2구간에서‘대청호오백리길 플로깅’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전의 대표적인 생태테마 힐링 관광지로 떠오른 대청호를 보다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대청댐과 대청호오백리길을 관리하는 양 기관이 합동 플로깅을 진행함과 더불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대국민 플로깅 챌린지(대청호오백리길 쓰담걷기 스탬프 랠리)를 실시하며 뜻을 모았다.

‘대청호오백리길 쓰담걷기 스탬프 랠리’는 플로깅 형식으로 탐방객들이 걸으면서 탐방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업으로, 대청호오백리길 1구간에서 5구간(대전 구간)을 탐방하며 쓰레기를 줍고 인증하면 기프티콘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고경곤 사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는 양 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대청호오백리길을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가꾸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와 홍보를 통해 대청호가 코로나19 이후 대전의 비대면 관광지, 생태테마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관광공사는 대청호오백리길의 활성화와 명소화를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왔다. 식수대와 보행데크, 야자매트 설치 등을 통해 시설 인프라를 개선하였고,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걷기&러닝’ 축제 등 콘텐츠 기획 및 원점회귀 코스 개발 등으로 대전 시민들에게 자연풍경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대청호오백리길을 재탄생시켰다.

해당 플로깅 및‘대청호오백리길 쓰담걷기 스탬프 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청호오백리길 페이스북 또는 대전관광공사 관광사업팀(☎042-250-12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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