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관내 4개 골프장 대상 실시... 주변 토양 및 수질오염 예방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05 22:20: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골프장 4곳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는 골프장의 잔디 사용금지 농약과 맹독성·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 및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건기(4월 ~ 6월)와 우기(7월 ~ 9월) 두 차례 실시된다.

검사항목은 살균제와 살충제 등 농약 28종으로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그리고 사용이 허가된 일반 농약 18종이며 골프장의 그린과 페어웨이 토양 및 연못수와 유출수에 대해 검사가 실시된다.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는 경우 1,000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골프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어 골프장 이용 및 농약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하여 골프장 주변 토양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한 여가 생활과 인근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관내 골프장 토양 및 수질 시료 60건에 대한 검사 결과, 페니트로티온 등 잔디 관리를 위해 사용 가능한 농약 8종이 미량 검출되었고, 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