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1보]김세호, 연이은 탈당 또 탈당..또 볼모 잡힌 태안군민..
나정남 | 기사입력 2022-05-08 14:59:32

[타임뉴스=나정남기자]1954년 J.J.톨킨의 환타지 소설을 영화화한 난장이 호빗족의 여정을 그린 반지의제왕 시리즈 ‘전쟁의 시작’ 에서 큰 귀와 왕방울 눈을 가진 고블린을 만난 빌보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정신없이 도망치다 ‘늑대에게 잡혔다 ! 라고 소리치며 '이제 어떻해요' 라고 흐느낀다.

이 말의 진의는 '작은 어려움을 피하려다 큰 어려움을 당한다' 는 뜻으로 설령 우리 삶속에서 흔히 벌어지고 있는 불행일지라도 정당하게 대처할 것을 경계코저 한 격언으로 부족함이 없다.


△ 2022년 5월 김세호 전 군수 국민의힘 탈당 예고

지난 7일 김세호 전 군수는 금번 공천 탈락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불편한 소회를 밝힌다. 그는 입장문 요지는 △ 감산점 적용 기준에 해당하지 않았기에 경선에 참여했다는 점 △ 당원 연락처가 상이하거나 누락된 명단으로 당원 투표에 참여할 수 없었던 점 등을 근거로 서울남부지법에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 는 주장이다.

김 전 군수의 감산점 미 적용 경선참여 주장에 대해 지난 4. 17. 일 경선규정 설명회 당시 3인 후보 전부 참석하였으나 이견은 없었다. 고 한다. 억지주장으로 확인된다.

나아갸 김 전 군수는 입장문 말미에 9일 재판부 결정에 따라 자신을 지지한 당원과 함께 탈당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중앙당을 향한 쐐기를 힘주어 박은 모양새다.

따라서 만일 이번에 탈당을 강행할 시 총4회에 걸쳐 입•탈당을 반복한 철새 정치인으로 지목될 공산이 매우 높다.


△ 2018년 4월 한국당 탈당, 무소속 출마 후 낙선, 2022년 소명서에 '공천 접수했다' 명시. 반면 군민에게 "공천 접수한 바 없다" 해명 이중성 엿보여


한편 김 전 군수는 지난 2018. 04. 23. 경 한국당 탈당 기자회견을 통해 고 성완종 국회의원 및 한상기 전 군수를 언급하며 ’저 김세호와 약속한 한 번만 태안군수로 출마하시겠다는 다짐과 맹세. 물론 유권자 모두에게도 딱 한번만 일하겠으니 도와 달라고 공언했다‘ 면서 무소속 태안군수로 출마했다. 당시 '약속했다' 고 지목한 분은 2015년 4윌 경 작고(作故)했다.

곧이어 치루어진 선거에서 '김 전 군수의 무소속 출마로 당선이 유력했던 한상기 후보 대비 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지휘봉을 거머쥔다. 이때 김 군수를 바라보는 군민들의 시선은 매우 냉랭했다.

당시 그의 탈당 경위, 무소속 출마 입장을 지켜본 본지 또한 기자수첩(04.25일 타임뉴스)을 통해 태안군수 직위를 올려놓고 '가위•바위•보' 순위를 정할 수 있는가? 라며 이치에 맞지 않는 그의 주장을 객관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설령 사인처럼 주판(실리)을 두드려 본들 △ 사실일지라도 금도를 넘는 발언으로 치부되는 점 △ 거짓일시 6만여 군민 및 망자를 욕되게 하는 점 등 그 어떠한 경우의 수를 빗댄들 그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을진대 그는 선거때마다 반복해 전략공천을 주장하는 점도 실상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손가락질을 받았다.

보다 중요한 점은 그의 주장 관련, 최고 권력기관인 사법부조차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사인이 아닌 공인으로서 번번히 화두를 띄울 공언은 아니라는 결론이다.

반면 그해 4월 초(11일) 당시 한상기 군수는 그의 잦은 발언에 대해 ’모든 일에 금도(襟度)가 있다‘ 면서 단답한 바 있다.

당시 한 군수가 언급한 금도란 ‘고인을 언급하지 말라’ 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김 전 군수는 "(망자를 거론하며) 한 군수를 향해 망언을 일삼지 말라" 는 거친 표현을 거침없이 던졌다.

일부 열성 군민이 생뚱맞게 지난 일을 왜 언급하냐고 묻는다면, 언론사로서 지난 4년 전과 오늘날 공인인 그의 입장 발표에 '대의는 없었다' 는 회의(의심)가 들어 최소한 분석이라도 기록해야 한다. 는 의무감이라 하겠다.

이에 그의 언행을 분석할시 흔한 규범위반자를 대상으로 소시오패스라고 지목하는 점을 사례로 삼았다. 그 어원은 법치 및 관습, 규범을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자를 칭한다. 이들의 속성을 프리드리히 니체는 권력의지라고 표현했다.

그가 말하는 권력의지란, 자신 외 모든 물질 명예 및 사물을 탐욕하는 인간의 욕망을 의미한다. 이들의 특징은 오독된 신념을 생산하고 이는 오판으로 이어진다. 결국 그들은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으로 끝내 세드엔딩(슬픈 종말)을 맞이하는 것이 다반사다.

깊이 되새김질해 보아도 김세호 전 군수 언행 관련 "지난 제7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6만 여 군민을 볼모로 권력의지에 집착하고 있다" 는 판단 외 달리 분석할 방법이 없다.

단적으로 "공천접수 후 탈당한 자에게 적용되는 10%감산점 적용" 관련 허위사실이라고 지탄을 받자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과 대화한 통신 녹취록을 공개한 행위' VS '지난 12 월 말 경 현 가세로 후보와의 통신대화를 파일별로 정리한 조혁 전 의원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공인인 그는 군민의 의구를 해명할 의무도 있다.

더 나아가 그는 2018년 연일 공천 접수하지 않았다. 고 주장하면서 22.04.18. 경 충남도당 공관위에 한장의 소명서를 제출한다.

해당 소명서 공천접수 경위로 "성일종 의원이 일단 접수하라고 하여 접수한 것이지 자신의 의지가 아니였다" 라면서, 성 의원이 접수하라고 하여 접수했다. 고 했다. 보통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부정행위다.

그가 작성한 소명서 요지로 보았을시 그를 공인이라 할 수 없다. 는 군민의 성토가 하늘을 찌른다.


△ 2022년 김세호 전 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장 접수, 청구취지 : 당선되거나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or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 등 또 오독


이번 공정 경선에서 그의 대표적 표심모으기 불공정 사례는 지난 22일 경 발생했다. 더구나 예비후보 여론조사 및 ARS 투표를 48시간을 앞둔 그의 유튜브 영상은 그의 측근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유포했다.

당시 48시간만에 삭제된 영상의 요지는 "충남도당 공관위와 10%감산점 없이 경선을 치르기로 합의했다' 는 발언이다. 이 발언에 대해 사실관계를알지 못하는 군민의 표심을 사로잡기에 영상은 부족함이 없었다.

현재 이 영상은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도 부족하여 23일에는 “일부당경 족구천부(一夫當逕 足懼千夫) 즉 삼국지 장비의 출전 고사를 인용하며 ’경선을 하면서 단서조항을 달아 감산점을 받지 않기로 하고 서약서를 제출했다‘ 는 카드뉴스를 대량으로 배포한다. 2차 표심모으기 부정행위로 지목되고 있다.

이 사건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의혹으로 현재 탄핵 과정에 있다. 그 명증된 증거는 그가 공관위에 제출한 소명서에서 밝혀졌다. '공천 서류 접수했다' 는 진술이 포함된것.

나아가 현재 김 전 군수는 사문서 위조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에 처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권력의지로 향한 무딘 칼날을 연속적으로 갈고 있다. 그 피해는 군민에게 전가된다.

따라서 그가 남길 불명예 흔적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피해자인 군민들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2보 김세호, 그는 중국 최고의 경극 천개의 가면 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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