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재택의료센터'시범사업 시작
의료․요양․돌봄서비스 함께 제공하는 서구형 재택의료센터 운영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7-13 10:41:35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 서구가 7월부터 의료욕구가 큰 장기요양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방문형 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신청하여 국비 1억 5000만 원을 포함 총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달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1개소를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택의료센터 사업’은 장기요양 1~4 등급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 의료가 필요한 경우, 다학제 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세대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진료(월 1회), 방문 간호(월 2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등 의료․요양․돌봄 통합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구는 앞으로도 재택의료센터와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함께 발굴하는 한편 이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서구만의 독자적인 통합돌봄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거동불편으로 재택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의 의료·돌봄 재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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