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교사들의 수업 역량 성장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대전서부수업나눔마당’을 오픈하고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공유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서부수업나눔마당(https://url.kr/3ej26m)’은 2022학년도 상반기 대전 서부 중학교 교사학습공동체 ‘더 클래스’를 통해 구안한 교수학습과정안을 중심으로 ▲더 클래스 수업 나눔 운영사례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수업 친구 ▲배움을 여는 시작 활동 ▲배움을 다지는 평가 도구 ▲수업에 풍미를 더해주는 수업 도구 ▲과목별 교사 개별 수업 창고 ▲학교 예산 의미있게 쓰기 등 12개 분야의 수업 관련 주제로 구성된 온라인 플랫폼 공간이다.

그간 ‘더 클래스’ 운영 성과를 인쇄 자료집 형태로 발간하여 공유하던 방법에서 변화를 주어 더 많은 교사들과 공유가 가능하고, 수시로 수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통로를 안내하고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었다.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하이퍼 텍스트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1회성 정보 제공을 넘어 연속적인 수업 교류가 가능한 생성적 수업 나눔의 장을 마련한 새로운 방법의 시도이다.

플랫폼 오픈 공유 주간을 통해 ‘더 클래스’ 중심 홍보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 네트워크 활성화 노력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영범 중등교육과장은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교육은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며, 교사가 배움을 즐기며 더불어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도는 계속되어야 한다. 앞으로 수업 성장을 도모하는 교사들을 위한 수업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법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