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전시당, “중심 잃은 엑스포과학공원 재활용 대전시민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4-04 07:22: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3일.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은 새누리당 박성효(대전 대덕구)의 엑스포 과학공원에 미래창조과학산업단지 조성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 논평을 냈다.

민주통합당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 엑스포 과학공원 재활용 방안이 매우 걱정스럽다”며 “대전시의 롯데테마파크 조성사업 실시협약이 연기되는 등 제자리걸음인 가운데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이 불쑥 이곳에 미래창조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들고 나오면서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대전시 롯데테마파크 조성계획의 영향이나 박 의원의 미래창조과학산업단지의 실체에 대한 시민적 우려는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제기된 가운데 개발계획 일변도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 두 안의 방향성과 대전의 사회적 자본이자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성을 가진 엑스포 과학공원의 재활용방안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결여가 그 핵심”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관 주도의 행정과 정치권의 뜬금없는 개발계획은 애초부터 대립할 성격이 아닐 뿐더러, 관 주도의 사업에 특정 정치인이 제동을 거는 모양새는 불필요한 오해와 혼란만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염홍철 대전시장과 박성효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실체도 없는 ‘창조경제’를 부르짖으며 불필요한 경쟁(?)을 할 것이 아니라 민·관·정이 뜻을 모아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전·현직 시장이 시민들의 뜻을 외면한 채 주요 현안의 주도권 경쟁에만 몰두한다면 그만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