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여성 돌봄 종사자가 안전한 대전을 만듭니다
12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와 여성 돌봄 종사자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해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16 13:26: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미)과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센터장 정현주)는 12일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서비스와 돌봄이 주로 여성 종사자에 의해 제공되는 사회 환경에 따라 이들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현재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위해 △힐링 및 심리지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1366과의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 활성화 및 사회안전망 구축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폭력 예방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홍보 △양질의 돌봄 제공을 위한 폭력 예방 등을 협력하며 종사자 지원사업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의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 돌봄 종사자가 심리·정서·신체적으로 안정된 환경 속에서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미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종합재가센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직영하고 있기 때문에 돌봄 종사자의 안전에 깊은 관심이 있다"며 “특히 돌봄이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요즈음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사자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주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 센터장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여성 돌봄 종사자에게 발생 가능한 다양한 폭력 및 인권침해 예방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한 것에 감사하다"며 “양 기관이 가진 자원과 노하우로 대전시 모든 여성 돌봄 종사자가 폭력에서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을 준비한 박란이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복지협력부 부장은 “2021년부터 대전시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협의회와 소통하고 여성 종사자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그동안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민간협력을 통한 폭력 예방 및 인권 보호 활동으로 모범 사례 기관으로서 앞으로 대전시가 인권 선도적 사회서비스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 기관은 ‘공백 없는 돌봄 체계 구축’에 협력하며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할 예정이다.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디지털 성범죄 등으로 상담 및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365일, 24시간 신속한 피해상담 등을 지원하여 피해자 보호 및 인권을 향상시키는 기관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지역사회구성원의 돌봄 및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 뿐 아니라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사회복지공공성 강화 등을 목표로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복지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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