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몽골 현지에 정보화 교실 지원
몽골 ‘국립 우디르들라진 아카데미’, '티팀학교'에 정보화교실(컴퓨터실, 스마트교실) 구축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16 14:05: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으로 국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8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몽골 교육과학부와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하고, 몽골‘국립 우디르들라진 아카데미’에 컴퓨터실 기증식과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몽골에 2003년부터 2016년까지 ICT 기자재(PC, 노트북 등)를 지원하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현지 학교에 매년 정보화 교실 2실을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0~2021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정보화 교실 지원을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구축하여 몽골의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다.

몽골 교육과학부 간바야르 간볼드 차관은 이번 협의회에서 20년간 지속적으로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대전광역시교육청에 감사의 의미를 표하고, 앞으로의 교육정보화사업에 대해서 양국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정보화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함께하자는 뜻을 밝혔다.

‘국립 우디르 들라진 아카데미’와 ‘티팀학교’는 정보교육환경이 열악한 실정이었으나, 이번에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컴퓨터실(데스크톱 PC 31대, 스마트 칠판 1대 등)과 스마트교실(태블릿 PC 31대, 스마트 칠판 1대 등)을 구축함에 따라 최신 정보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됐다.

‘국립 우디르 들라진 아카데미’ 수렌치멕 총장은 “그간 정보화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지원으로 정보화기기 활용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최신 정보화 인프라가 갖추어진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정보화 교실이 몽골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기술의 우수성이 몽골 곳곳에 전파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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