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산업진흥원, 영화 ‘화이’ 제작 지원사업 협약식 체결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4-04 21:00: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효정)과 나우필름(주)(대표 이준동)가 4일 오후대전 영상특수효과타운 스튜디오에서 영화 <화이> 제작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효정 원장(대전영상위원회 위원장 겸직)과 나우필름의 이준동 대표 그리고 장준환 감독과 배우 김윤석씨가 참석하여 대전영상위원회의 촬영 및 제작지원과 대전광역시 및 대전시민들의 원활한 촬영진행을 위한 협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구를 지켜라>로 충무로에 화려하게 데뷔한 장준환 감독의 두 번째 작품 <화이>는 5명의 범죄 조직집단 아빠들에게 길러진 화이(여진구)가 우연히 자신의 관련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복수가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영화 <화이>는 충무로의 간판스타 김윤석,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던 여진구,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무휼 조진웅 등의 출연하는 액션 스릴러물로서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화이>는 장준환 감독 연출, 김윤석, 여진구, 조진웅의 주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지난해부터 대전에서 70%이상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영화촬영스튜디오, 대전서부경찰서, 대덕경찰서, 대전보훈병원, 대전보훈요양원, 대광철재(오정동), 문지중학교, 중촌동 노인평화병원에서 중구 부사동일대에서 촬영을 했다.



특히 지난주 유성구 성북동, 한밭대학교 주변도로 증약터널에서 5일동안의 카체이싱 촬영이 진행됐다. 폐터널을 활용하여 진행된 카체이싱 장소인 증약터널은 고난이도 액션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로케이션 지역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총 72회차 중 56회차를 대전에서 촬영함으로써 얼마 전 한국영화 관객 수 3위에 오른 영화<7번방의 선물>뒤를 이을 차기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제작비 73억원,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영화 스텝 80여명이 4개월간 70%이상 촬영을 진행하며, 대전에서의 직접소비액도 7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준환 감독은 “대전이 처음이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전영상위원회 도움으로 무사히 대전 촬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다음 작품도 기회가 된다면 대전에서 꼭 촬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효정 영상위원회위원장은 “제작사에게 촬영 편의를 위한 지원과 서비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제작 지원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영화인들이 영화 촬영장소 1순위로 생각하는 대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외에도 얼마 전 촬영을 마친 영화 ‘용의자’(원신연 감독, 공유, 박희순 주연)의 제작사도 촬영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히며 사후 제작지원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처럼 충무로의 화제작들이 꾸준히 대전을 찾고 있어 대전은 명실상부한 ‘영상도시 대전’이 되기 위한 도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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