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총 2일간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대전 관내 초·중·고 및 특수·직속기관 교무행정지원 교육공무직원 215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운영 여건 조성을 위해 교무업무지원팀을 운영하여 학교 자율운영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업무 경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교무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 및 공문서 총량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일하는 방식 개선 및 효율성 제고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무행정지원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행복한 일터연구소 심윤섭 대표를 모시고 ‘행복한 학교와 나’(행복한 일터,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라는 주제로 학교 안에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코로나로 멀어진 소통의 기회를 다시 회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학교 문화 만들기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각자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해보고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향후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정책사업 총량제 및 일몰제를 실시하고 학교 업무 지원자료를 개발 보급하며, 교무업무지원팀 역량 강화 연수와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하여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학생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공무직원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 업무지원을 위해 현장 체감 중심 학교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