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부정·불량식품 근절 특별단속 29건 54명 검거
‘먹거리 안전’을 위해 연중 상시 단속 지속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4-07 15:46: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박상용)은 3월 8일부터 시행한 부정·불량식품 근절 100일 특별단속 중 현재까지 54명(구속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해물질 함유 및 비위생 식품의 제조·판매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등 국민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위해식품 제조·유통행위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병든 동물·고기 등 판매 행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허위․과장광고 행위 등을 중점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청·경찰서별로 ‘부정·불량식품 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고질적·상습적·조직적인 대형 제조·유통사범 위주로 단속을 실시하고, 부정·불량식품 유통경로를 역추적, 불법 가공업체 및 대형 중간 유통책 등을 집중 단속하여, 불법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도록 했다.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지자체 특별사법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합동 단속, 행정처분․신속한 감정 등이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가시적인 시너지 효과도 나타났다.

단속 결과 고질적인 부정·불량식품 제조·유통 사범 등 총 54명을 검거, 이 중 5명을 구속했으며, 유형별로는, 위해식품 제조·유통사범 2건 18명, 원산지 거짓표시 12건 17명(5명 구속), 무허가 도축 4건 6명, 무허가 제조 등 기타 사범 11건 13명으로 분류됐다.

앞으로도 경찰에서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을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각 경찰관서에 설치된 ‘부정․불량식품 전담수사반’의 활동을 강화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보다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연중 상시적이고 강도높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고질적․상습적․조직적인 대형 제조․유통사범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제조·가공업체 및 불법유통망 등에 대해서는 유통경로를 끝까지 추적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께서도 위해식품 제조·판매자 등을 발견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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