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농촌교육발전협의회’ 개최
오고 싶고, 보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농촌소규모학교 구현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9-25 13:33:45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광주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농촌소규모학교 지원을 위한 ‘제2차 농촌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촌교육발전협의회는 ‘광주시 농촌소규모학교 및 초등학교병설유치원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설치됐다. 농촌소규모학교 학생 및 병설유치원 유아의 교육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계획, 지원사업의 범위 및 수준, 교육복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촌소규모학교란 광주 내 농업을 주된 업으로 하는 지역에 위치한 초‧중학교로 광주동초(충효분교 포함), 광주북초, 광주지산초, 대촌중앙초, 동곡초, 무학초, 본량초, 삼도초, 송학초, 임곡초, 평동초, 대촌중, 평동중, 임곡중 등 14개교를 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부서별로 농촌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을 점검했다. ▲특색교육활동 운영지원 ▲현장체험학습비 추가 지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지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 추진 ▲통학버스 운영지원 ▲합리적인 교원 인사시스템 구축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등에 대한 상반기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부서별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적절성, 효과성, 규모 측면에 대해 지속적인 검토와 모니터링을 통해 농촌소규모학교 지원사업이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농촌소규모학교에 대한 교육‧문화‧복지 분야의 종합적인 지원으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색 있고 자율적인 운영을 통해 오고 싶고, 보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농촌소규모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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