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제3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10일 오후 2시 대전복합터미널 야외광장에서 … 14개팀이 심폐소생술 자웅 겨뤄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4-09 18:14: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소방본부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일 오후 2시 대전복합터미널 야외광장에서 ‘제3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관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14개팀이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실력을 겨룬다.

최근 생활방식의 서구화로 심혈관질환이 증가하면서 심정지 발생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환자발생이 주로 가정, 공공장소 등 의료기관 이외의 곳에서 일어나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배워 둬야한다.

특히 가족, 동료, 행인 등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사람이 119에 신고 후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에는 생존율을 3배 이상을 높일 수 있다.

그동안 대전소방은 범시민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5개 소방서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개설, 전문강사를 배치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왔다.

소방본부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주부, 직장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심폐소생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기반 마련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계기를 갖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체험의 장, 소방악대 및 모듬북 공연, 응급처치 퀴즈대회, 인명구조견 시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가족 및 친구 등이 함께 참여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 성적 우수 3개팀은 5월 9일에 대구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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