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늘농장 등 도시농업 육성사업자 지정서 수여
2013년 보조사업자 지정 및 도농교류 자매결연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4-09 18:18: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9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하늘농장 및 옥상텃밭 조성사업 대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 육성사업자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사업자로 지정된 이들은 도심 속 옥상의 유휴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시민의 정서함양과 학생들의 현장학습을 통한 건전한 심신발달,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나선다.



우선 하늘농장 조성사업은 올해 4개 아파트단지 옥상에 공동체 텃밭을 만들고, 농촌체험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한 어린이 농촌체험, 농산물 직거래 등 도농교류 활동을 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최대 9000만원까지 지원, 300㎡안팎의 면적에 방수 및 안전펜스, 관수시설, 빗물이용시설, 휴게시설 등을 설치한다.

또 옥상텃밭 조성사업은 학교 10곳과 복지시설 및 사회단체 등 다중이용시설 35곳 옥상에 텃밭을 만드는 사업이며, 1곳당 1100만원씩을 지원해 100㎡ 내외의 면적에 옥상텃밭 시설과 빗물이용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날은 특히 하늘농장 조성사업 아파트단지와 농촌체험마을들이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 활발한 도농교류 활동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1대1 도농교류 자매결연도 맺었다.

자매결연은 △가양시장아파트와 직동 찬샘마을 △내동 서우아파트와 무수동 무수천하마을 △오정정 평화로운아파트와 이현동 대청호두메마을 △비래동 평화아파트와 송정동 선창마을 등 4곳이다.

염홍철 시장은 “옥상텃밭은 열섬효과 완화, 냉․난방비 절감 등의 생태적 환경조성 뿐만 아니라 농작물을 키우는 생산적 여가활동과 생산물의 나눔 등을 통해 참여와 신뢰의 공동체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게될 것”이라며 “공동체 텃밭과 도농교류 활동을 매개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도농상생 연결고리로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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