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뉴젠사우나-아이쓰리시스템, 기업이전 업무협약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4-09 20:00: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전기 사우나 분야 굴지기업인 경기도 시흥 소재 (주)뉴젠사우나와 대덕특구 내 적외선 센서의 선도기업인 아이쓰리시스템(주)이 대전 동구 하소동에 둥지를 튼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9일 오후 시청에서 김민석 (주)뉴젠사우나 대표, 정 한 아이쓰리시스템(주)대표와 ‘수도권 이전 및 지역 신·증설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뉴젠사우나는 올 하반기부터 2016년까지 125억 원을 투자해 동구 하소동 부지 7000㎡에 건물연면적 4200㎡의 규모로 본사 및 공장, 연구소 등을 이전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관련 업종의 동반성장 촉진에 나서며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키로 했다.

아이쓰리시스템(주)은 올 하반기부터 2015년까지 170억 원을 투입해 동구 하소동에 신축 6000㎡, 증축 1033㎡ 규모로 공장 등을 짓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뉴젠사우나는 12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되고, 아이스리시스템(주)은 지역의 우수인재 160여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들 기업들이 조속한 이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대전 이전과 신․증설을 결정해 준 각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기업이 대전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젠사우나 김 대표는 “대전 이전 후 자체 브랜드로 세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고, 아이쓰리시스템㈜의 정 대표는 “국방산업 핵심부품을 제작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전시가 추진하는 국방클러스터의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뉴젠사우나는 물 없이 사용하는 전기사우나 기기 전문 제조업체로서 중국 연태에도 종업원 300명 규모의 생산 공장을 두고 있고, 아이쓰리시스템(주)은 국방산업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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