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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대전시지부, 제83주년 ‘순국선열의 날 대전기념식’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1-17 22:13: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광복회 대전광역시지부(지부장 양준영)는 일제강점기 국권침탈에 항거하다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는 제83주년 순국선열의 날 대전 기념식을 17일 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현충탑 헌화와 분양, 양준영 광복회 대전지부장의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와 애국지사에 대한 대통령 표창,지용환 대전시 복지국장의 기념사, 김상희 대전지방보훈청장 직무대리의 추념사에 이어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대한민국 역사문화진흥원 하헌주 원장의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용환 복지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일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선열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독립을 쟁취할 수 있었다"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께 합당한 예우와 보상이 반드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용환 복지국장, 김상희 대전지방보훈청장 직무대리,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 관련 보훈단체장 및 유족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