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최우선으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2-07 16:51:42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랫동안 삶을 영위할 청년들의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7일 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 설명회’에서 “일자리 정책은 연속성과 안정성이 있어야 된다"며 “일자리 창출은 양질의 일자리 중심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기간에는 정부 예산과 지자체 예산을 응급처방 방향으로 예산을 지나치게 투입해 단기적인 부분은 해결이 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어려움이 커진다"며 “예를 들면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서 25만원~30만원을 지급하는 것은 일자리보다는 아르바이트 정도로 하는 정책이 많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가능하면 미래에 오랫동안 삶을 영위할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안정된 노사관계와 균형 잡힌 노사관계를 통해 기업도 성장하고 노동자도 성장하는 더불어 혜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은 그동안 과학기술 도시라는 핵심 가치에 기반한 도시 성장과 정부청사를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 중심으로 도시로 성장해 사실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 종사하시는 분들로 이곳의 일자리를 빼고 나면 사실상 대전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정부나 지자체도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해야 하며 일자리는 결국 기업들이 만들어야 한다"며 “내년에 방위사업청 이전하면서 대한민국 방산 기업들 중에 센서·로봇 그리고 드론을 포함한 차세대 방산 기술이 접목된 첨단 방산 기업들의 이전과 산업단지 500만 평을 만들어 세계적인 반도체 또는 제약회사를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청년들이 수도권이나 서울로 일자리 때문에 등지는 구조를 막겠다"며 “일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민선8기 일자리정책 추진방향 및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최종 용역 보고와 일자리 창출방안 토의, 노사민정 대표 공동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날 민선8기 일자리 정책의 비전으로“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으로 정하고 “고용률 70% 달성, 좋은 일자리 30만개 창출"을 목표로 5대 핵심 전략을 마련하고, 12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전략의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산업단지 조성과 대기업 유치 등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

둘째, 바이오헬스, 국방, 나노반도체, 항공우주 등 미래 핵심 전략산업 육성과 관련 인재 육성을 통한 혁신 일자리 창출

셋째, 청년, 여성, 신중년, 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넷째, 지역 콘텐츠, 관광,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지역자원 활용 일자리 창출

마지막으로, 노동시장 주체간 상생 협력을 통한 일자리 질을 개선하고 고용서비스 및 거버넌스 기능 강화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일류 경제도시 실현을 위하여 공동의 책임과 협력을 다짐하는 노·사·민·정 대표 공동선언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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