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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성과로는 각종 위기 속에서 민생을 최우선에 둔 ‘광주다움’을 보인데 있다고 평가했다.
또 광주·전남, 광주·대구 간 진일보한 초광역협력 상생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을 다양한 주제로 정례적으로 만나는 색깔 있는 소통 시스템 정착 ▲이태원 참사 분향소 명칭 바로잡기 ▲동복댐 관리권 이양 및 혁신도시 발전기금 출연 합의 등 해묵은 숙제의 해결 등을 꼽았다.특히 국비 3조3081억원 확보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과 광주AI 영재고 설립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신설 ▲국립청소년치료재활센터 건립 등 시민 숙원 사업을 추진하고 기회도시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또한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복합쇼핑몰과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군공항 이전사업, 지산IC 진출로 개통, 백운광장지하차도 설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등 이른바 ‘5+1 현안’이 구체적인 방향을 잡고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강 시장은 “코로나19, 가뭄, 위기 경제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이끌어온 우리 광주는 광주만의 해법으로 당당하게 위기와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취임 후 첫 결재로 민생경제대책본부 운영을 지시했고 소상공인 사회보험료와 특례보증 융자지원을 확대했다"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던 상생카드, 노인·청년 일자리 사업은 정부 기조와 상관없이 예산을 우선 편성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했다"고 밝혔다.특히 강 시장은 “이태원 참사 당시 가장 먼저 용기를 내 분향소 명칭을 바로 잡았다"며 “모두가 어려울 때 광주가 먼저 길을 텄고 광주다운 대처에 다른 지자체들이 하나 둘 함께 하면서 시민에 큰 울림을 전했다"고 평가했다.가뭄 위기로 인한 절수 운동에 동참해주는 시민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강 시장은 “적극적으로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절수 운동에만 기대지 않고 물 순환체계로 가는 종합적인 대책을 만들어 가뭄 상황을 근본적인 ‘기후위기행동’ 마련의 기회로 바꿔보겠다"고 말했다.이어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관행과 관습이 주는 편안함에서 벗어나고자 소통과 토론을 바탕으로 공직자들과 원팀으로 노력했다"며 “소신과 창의를 가져달라 당부했고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근본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광주에 사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기회이자 자부심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당당하게 ‘광주답게’ 2023년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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