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갈마하나어린이집, 2022년 녹색어린이집 기관 우수상 및 학부모 최우수상 수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2-31 10:40: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갈마하나어린이집(원장 정명순)의 녹색 환경 조성 활동이 결실을 이뤘다.

지난 28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사업에서 갈마하나어린이집(영아전담 어린이집)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우수상(대전시장상) 과 학부모 최우수상(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환경부가 광역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로 설치한 녹색구매지원센터는 친환경 소비문화와 녹색제품 정보제공 등 녹색소비 실천을 전파하고 있다.

녹색어린이집 공모전 또한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대전은 2015년에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가 개소했고, 2017년 녹색어린이집을 발족, 현재까지 대전지역 30여 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참여하고 있다.

갈마하나어린이집은 2022년 4월부터 시설과 가정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아, 부모, 교직원이 하나가 돼 △환경교육 △녹색제품 캠페인 △환경보호 실천 놀이 등을 펼쳤다. 매월 다양한 녹색 미션을 가정과 함께 진행한 결과 2022년 녹색어린이집 우수상(어린이집), 그린 패밀리 최우수상(학부모)을 받게 됐다.

그린 패밀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부모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그린 패밀리 활동에 참여했다"며 “일회용 빨대, 물티슈 등 무분별한 생활용품 사용을 절제하고 가까운 거리 걷기, 분리배출 생활화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방법을 통해 아이들과 놀이처럼 즐겁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정명순 갈마하나어린이집 원장은 “어릴 때부터 놀이처럼 받아들인 환경보호 의식은 거부감 없이 쉽게 학습하게 된다"고 녹색어린이집 활동의 효과를 밝혔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어린이집 8개소 중 5개소가 녹색어린이집으로 선정돼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영유아기부터 환경보호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놀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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