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불 영향구역은 752ha로 추정하고 있으며, 민가 1채와 암자 1채가 피해를 봤다.
약 900명이 현재 안전하게 대피한 상태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피해지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당국은 대도시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많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 산불 진화헬기, 산불특수진화대 등 인력을 다수 투입하여 총력 대응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비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평상시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을 하지 않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